2026-06-10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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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 게임을 어느정도까지 구현했다. 하다보니 방향성이 명확하게 잡혔다.

무엇보다 가장 힘든 점은 렌더링이다. 차라리 커스텀 게임 엔진을 썼으면 모를까 고도 엔진 안에서 컨벡스 헐을 최대한 성능 손실 없이 구하려고 하니 머리가 터지는 것 같았다. GDScript도 한계가 정말 뚜렷한 언어다. 하지만 그렇다고 C++를 쓸 수도 없었을 것이다. 게임 엔진을 사용하다보면 게임 엔진 자체의 문제보단 C++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어서 새로운 언어가 등장해야 한다. AOT 컴파일과 Lua같은 스크립팅을 모두 지원하는 언어는 불가능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실 내일이 기말고사 첫 시험이다. 망했다. 펜이나 챙겨가야겠다. 금요일에는 수학 시험이기 때문에 그 전까지 수학 공부는 좀 해야겠다.